미지의 소행성에 우주선 보내기
태양계 천체의 종류와 형 세부 분류
지난 60여년 동안, 인류는 태양계 천체들을 탐사했죠.
세 가지로 분류되는 형 세부 분류는 C형(탄소), S형(석질), M형(금속) 소행성으로 구분돼요.
C형 소행성은 전체 소행성의 약 75%를 차지하며, 미국 오시리스 렉스 탐사선과 일본 하야부사 2호가 샘플을 제취한 소행성들이 여기에 속해요.
S형 소행성은 전체 소행성의 약 17%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은
이 S형 성분의 파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M형 소행성은 현재 비중은 작지만 연구 가치가 높아요.
이들은 지구와 같이 암석형 행성의 중심부를 형성할 때 금속 성분이 안쪽으로 녹아들게 된 것이에요.
프시케 프로젝트란?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 2016년 11월 8일, 프시케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어요.
팀의 수석 연구원은 프로젝트의 탐사 목적과 과학적 가치를 열정적으로 설명했고, 검토 위원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팀 리더의 참여 여부에 대해 의심을 표시했어요.
발표 후 각 팀원들의 전문 분야 발표가 이어지면서, 푸시케 소행성의 자기권 대한 발표가 시작되었어요.
자기권은 푸시 소행성의 에너지 수준과 크기, 표면의 자화 자기장의 기하학적 성질에 영향을 미치며, 해로운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혀졌어요.
프시케 팀이 미항공우주국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서 어떤 프로젝트에 참가했나요?
미항공우주국의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우주 탐사 임무를 선정하죠.
푸시케 팀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궤도, 데이터 전송 등 우주 탐사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참가했어요.
28개 팀 중 프시케 팀을 포함한 다섯 팀이 2단계까지 진출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에는 콘셉트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최종 경연에서 발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열정, 전문 지식을 발표 현장에서 확신시켜야만 우승할 수 있답니다.
프시케 탐사선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한 이유는?
프시케 팀은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 1년 동안 40여명이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발표를 위해 핵심 부분을 선정하고 모의 발표를 반복하여 강조했는데, 나사의 검토 위원회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했어요.
만약 완벽히 준비된 팀이라면 일주일 안에 모든 질문에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사의 질문은 프시케 팀의 예상을 벗어나는 내용들이었고 특히 프로젝트의 재설계가 필요할 수도 있는 자기장에 대한 질문이 있었어요.
자기권 모든 잠재적 위험
프시케 팀이 일주일 내내 자기권 모든 잠재적 위험을 검토하며 발표 준비했는데, 한 위원의 질문으로 인해 답변을 위해 두 시간 동안 정밀한 계산이 필요했죠.
팀의 계산에 따르면, 고에너지 입자로부터 안전한 우주 탐사선이라는 것을 벤 와이스가 발표에서 납득시킬 수 있었어요.
우주 탐사 프로젝트는 장기간의 헌신을 필요로 하며, 선정되지 않을 위험도 있어요.
선정된 후에도 우주선 발사와 임무 수행에는 짧은 임무와 오랜 임무가 있으며
보이저호 임무는 반세기 이상 진행 중이에요.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프시케 우주선
'프시케 프로젝트'는 입찰팀으로 처음으로 제안서와 심사를 거친 프로젝트였어요.
그러나 '맥사' 사가 기대 비용보다 낮게 제안했기 때문에 나사는 맥사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실시하는 상황에 맞닥뜨려, 프시케 팀의 선정 확률은 떨어졌어요.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서의 결과가 큰 의미를 가졌기에 '프시케 프로젝트'팀의 리더들은
매 시간 전화기를 기다리며 대기하였어요.
드디어 5년간의 설계와 제작을 거쳐 2023년 프시케 탐사선이 발사되었어요.
인력 800명의 11년 동안의 노력이 빈 우주로 날아가고 있어요.
프시케에 도착할 때 밝혀질 내핵 비밀은?
우주선이 미행성의 파편 사이로 비행한 후, 2029년 8월에 프시케에 도달할 예정이에요.
만약 프시케 팀의 계산이 맞다면, 약 5년 후, 인류는 처음으로 거대한 금속 체와 마주할 거예요.
지구 내핵의 비밀이 밝혀지는 멋진 경험을 기대하고 있어요.
프시케에 도착하면 미지의 금속성 소행성이나 지구 내핵의 일부분이 드러날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