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금 반납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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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공사의 희망퇴직금에 대한 논란은?

 

한국 전력공사가 망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관계자의 글이 올라와 한국전력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있어요.

한국전력은 희망퇴직 위로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임금 반납을 요구하여 논란이 일고 있어요.

블라인드라는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온라인 동의서 접수 화면 사진 등으로 이 사실이 확인되었답니다.

 

 

한전 전 직원 대상 성과급 20% 반납 동의 요청

 

동의서에 언급된 반납 금액은 2022년 경영평가 성과급의 20%이며

반납 방법은 2024년 2월 말 예정인 성과 연봉에서 공제됩니다

직원 급여 다 뺏고 다 자르고 민영화 하려고 이러는 건가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전은  계획대로 22일부터 26일까지 반납동의서를 모든 직원 대상으로부터 수령할 예정입니다.

 

 

 

공공기관이 퇴직 재원 지원을 하지 않게 된 이유는?

 

한전의 이번 결정은 희망퇴직을 위한 재원이 부족하지만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원을 거절당했기 때문으로 보여져요

한전은 지난 11월 기재부의 총인건비와 별도로 희망 퇴직 지원금을 요구했지만

기재부는 한전에만 특혜를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공공기관 가운데 한전만 예외를 인정해  총인건비와 별도로 희망퇴직 재원을 지원하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고결정했다며 관련 요청은 더 이상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전 측은 반납 방안에 대해 노조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어요